2025 하반기 일경험 중간면담
13개 팀, 52명의 목소리를 듣다
1주차가 끝났습니다.
첫 수업의 긴장감도, 프로젝트의 막막함도 조금씩 익숙해질 무렵. 커리어하이는 각 팀이 어떤 상태인지, 무엇이 필요한지 직접 듣기 위해 움직였습니다.
2주차, 13개 팀과의 중간면담이 시작되었습니다.
회의실 문이 열리고 한 팀이 들어왔습니다.

네 명의 참여자들은 저마다의 표정으로 자리에 앉았습니다. 긴장한 얼굴, 피곤해 보이는 눈빛, 그러나 그 안에서도 무언가를 해내고 싶다는 의지가 느껴졌습니다.
"1주차는 어땠나요?"
커리어하이의 질문에 팀원들은 솔직한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생각보다 훨씬 어렵습니다. 데이터를 어디서 구해야 할지 막막했어요."
"팀원들과 역할 분담은 했는데, 결과물의 방향성을 맞추는 게 쉽지 않네요."
"리포트 구조를 어떻게 짜야 할지 고민이 많습니다."
커리어하이는 13개 팀 모두와 마주 앉았습니다.
한 팀 한 팀, 그들의 이야기를 경청했습니다.
프로젝트 진행 상황만이 아니라 팀 분위기, 개인의 어려움, 앞으로의 계획까지. 그들이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커리어하이가 무엇을 지원해야 하는지 함께 고민했습니다.

"데이터 소스는 이렇게 접근해보세요."
"현재 좋은 방향으로 고민하고 계십니다."
"다음 주 수업 전에 이런 부분은 멘토님께 미리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방적인 조언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의 상황을 이해하고, 그들의 강점을 발견하고, 그들이 스스로 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는 대화였습니다.

어떤 팀은 말했습니다.
"처음에는 막막했는데, 오늘 이야기 나누고 나니 방향이 보이는 것 같아요."

또 다른 팀은 말했습니다.
"저희가 잘하고 있는 건지 불안했는데, 확신이 생겼습니다."
면담을 마치고 나가는 팀원들의 표정은 들어올 때와 달랐습니다. 조금 더 단단해진 눈빛, 조금 더 가벼워진 어깨. 그들은 다시 각자의 프로젝트로 돌아갈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이 과정은 단순한 '중간 점검'이 아니었습니다.
커리어하이가 왜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는지, 그 이유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의지가 있는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 그러나 기회를 주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그 기회를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는 것.
13개 팀, 52명 전원과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눈 이유입니다.
이제 남은 시간은 2주입니다.
중간면담을 통해 각 팀은 자신들이 가야 할 방향을 명확히 했습니다. 앞으로 2주간, 그들은 더욱 집중해서 프로젝트를 완성해나갈 것입니다.
12월 17일 성과공유회. 그날, 이들이 만들어낼 결과물이 기대됩니다.
커리어하이는 마지막 순간까지, 이들과 함께 걷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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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376, 3층 313호(나라키움여의도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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