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연세대학교 오프라인 특강

철오 대표의 학창시절을 함께한, 연세대학교에 다녀왔습니다.

7월 연세대학교 오프라인 특강
철오 대표의 올해 연세는 22세입니다.

엥? 이게 무슨 말이냐고요?

철오 대표가 연세대에 2003년 입학을 했으니, 철오 대표의 '연세'는 햇수로 22년이 지났기 때문이죠. 하하

죄송합니다.


철오 대표님이 연세대학교에 등장하니, 96명의 후배가 모였어요.

어쩔 수 없이 조기 마감을 할 수밖에 없었어요.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의자를 세팅하고, 카메라까지 세팅한 뒤 학생들이 오길 기다렸어요.

하나둘 자리가 채워지더니, 어느 순간 의자가 부족한 상황까지 왔어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양해를 구하고, 강의장 외부 의자까지 동원했답니다.


너무나도 많은 분이 자리를 채워주셨어요.

철오 님은 강연자의 시선에서도, 비전공자로서 먼저 금융권이라는 길을 뚫은 선배의 시선에서도 많은 조언을 해주셨어요.

그런데 왜 이렇게 많은 학생들이 몰렸을까요?

금융권은 본질적으로 정보의 격차로 수익을 창출하는 업계입니다. 그런데 역설적으로 금융권 그 자체에 대한 정보는 매우 부족한 상황이에요. 다른 업계처럼 오픈된 문화가 아니라, 여의도라는 한정된 공간에 모여 있으면서도 외부와는 다소 단절된 느낌을 주거든요.

그래서 학생들은 계속 검증을 하고 싶어해요. '이 길이 내 길인 것 같은데' 하면서도, 정보는 파편화되어 있거나 상반된 이야기들이 섞여 있으니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계속 찾아다니는 거죠.


그래서 우리가 여의도에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어요.

사실 강남이나 서초, 종로에 있어도 됩니다. 학생들 접근성도 더 좋고, 운영비용도 절약할 수 있고요.

하지만 우리가 준비하는 건 한 번의 시험으로 끝나는 자격증이 아닙니다. 금융권은 입사가 시작일 뿐, 그 이후에도 끊임없이 성장해야 하는 곳이에요. 단기적으로는 '취업'을 목표로 할 수 있지만, 금융권에 발을 들인 이상 현실에 안주할 수는 없거든요.

그래서 커리어하이는 여의도에 공간을 만들었어요. 우리를 찾아오는 예비 금융인들이 훗날 선배가 될 사람들과 같은 거리를 걸으면서, 그들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관찰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말이에요.

어떤 옷을 입고, 어떤 보폭으로 걸으며, 동료들과 어떤 소통을 하고, 어디에 시선을 두는지. 이런 것들은 교실에서 말로 설명할 수 있는 게 아니에요. 직접 느껴야 하는 거죠.


정보 과잉 시대, 그래서 더욱 엄선합니다.

요즘은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잖아요. 사실 돈만 생각한다면, 우리 수강생 중 최근에 취업한 분들 몇 명만 섭외해서 회사 로고 달고 수백 개의 강의를 만들어내면 됩니다.

하지만 우리가 증권사, 운용사에서 10년 이상, 각자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현직자들만 까다롭게 선별하는 이유는 단 하나예요.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싶다."

가장 간절한 마음으로 찾아온 분들에게 검증되지 않은 정보를 드릴 순 없어요. 듣기 좋은 말, 과장된 성공담은 누구나 할 수 있거든요. 하지만 잘못된 정보로 인해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게 된다면, 그 책임은 누가 질 수 있을까요?


마지막으로

금융권을 꿈꾸고 계신다면, 정말 간절한 마음이시라면, 커리어하이를 찾아주세요. 우리가 여의도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