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INVESTMENT CONFERENCE 2025
CFA협회에서 주관하는 컨퍼런스에 커리어하이도 초대를 받아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커리어하이입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하지만 저희의 열정은 한 단계 더 뜨거워진 오늘입니다.
지난 10월 28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제9회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컨퍼런스(KIC 2025) 에 저희 커리어하이가 초청을 받아 참석했습니다.
이런 자리에 초대받다니, 커리어하이 살아있다..!
(조금은 위엄도 느껴지는 하루였습니다ㅎㅎ)
그동안 열심히 달려온 날들이 스쳐 지나가면서 스스로 대견하기도 하고, 동시에 앞으로 더 성장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금융 시장을 향한 저희의 여정이 조금씩 인정을 받는다는 점에서 참으로 의미 깊었던 하루였습니다.


간략하게 참석한 컨퍼런스에 대해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Session 1. CFA협회 기조연설
이번 컨퍼런스는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지정학, 기술 환경 속에서 한국 자본시장이 맞이한 구조적 도전과 새로운 기회를 탐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마가렛 프랭클린 (CFA Institute 회장 겸 CEO) 은
“사모, 자산운용, 디지털 금융 등 빠르게 진화하는 시장 환경에 맞춘 새로운 전문 인력이 필요하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정동우 CFA한국협회장은
“지금은 변동성이 가장 크지만, 금융인에게 변동성은 곧 기회”라며 “글로벌 금융시장의 흐름을 읽을 통찰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Session 2. 글로벌 패러다임 전환
주제: 글로벌 패러다임 전환의 해석: 자본시장과 글로벌 투자에 미치는 영향
→ 금리·환율·정책 변화 속 글로벌 자본 이동의 방향성과 투자 기회를 다룬 세션이었습니다.
Session 3. KOSPI Re-rating의 도전과 기회
패널:
- 이남우 (연세대 국제대학원 객원교수 / 前 JP모건 홍콩 아태본부 부사장) 등
국내 자본시장의 구조적 저평가 요인과 리레이팅(Valuation Re-rating)을 위한 지배구조, 배당, 거버넌스 개선 방향이 논의되었습니다.

Session 4. 자산운용사 CEO 가 진단하는 한국증시 Boost-Up 전략 및 대응
패널:
- 박종학 CFA (베어링자산운용 대표)
- 김태우 (하나자산운용 대표)
- 이채원 (라이프자산운용 의장)
한국 증시의 Boost-up 전략을 주제로 국내 운용업계의 리스크 관리·자금 유입 구조 개선·리테일 투자 확대 방안 등이 논의되었습니다.

Session 5. 기관투자자 투자 전략
가장 인상 깊었던 마지막 세션의 내용은 함께 공유합니다.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 4곳의 CIO 및 투자 책임자들이 글로벌 패러다임 전환기에 어떻게 자산을 운용하고 있는지를 공유했습니다.
▪ 대한지방행정공제회 (허장 CIO)
- 포트폴리오: 캐리성 자산 70% / 혁신성 자산 30%
- 트렌드: Private–Public Convergence(사모·공모 융합), De-banking 가속
- 전략: 유동성 제약을 완화한 Private Credit, SRT 등 다변화 투자 확대
- 계획: 미국·유럽 중심 → APAC 선진국(호주·일본)으로 분산
▪ 미래에셋생명 (조성식 재무대표)
- AUM: 약 32조 원
- 관점: “저금리 → 인플레이션 시대 전환”
- 전략: 글로벌 우량 자산에 장기 분산투자, 금·비트코인 등 부분적 인플레이션 헷지
▪ 과학기술인공제회 (박양래 CIO)
- AUM: 16조 원 / 대체투자 비중 70%
- 전략: 성장형 자산(PE, VC) + 인컴형 자산(고수익 채권, 부동산 론)의
‘변형된 인컴 전략(Modified Income Strategy)’ 운영 - 방향: 부동산 비중 축소, 기업·PE 비중 확대 검토
▪ 사학연금 (김진환 팀장)
- AUM: 19조 원
- 전략: 인더스트리얼 르네상스(데이터센터, 반도체 팹 등) 관련 실물 투자
- 핵심 철학: 변동성 속에서도 ‘Conviction’(장기 확신) 을 지키는 투자
행정공제회 허장 CIO님은 프라이빗-퍼블릭 컨버전스 얘기를 하셨는데요, 쉽게 말하면 공모와 사모 시장의 경계가 빠르게 허물어지고 있다는 겁니다. 공모 시장의 수익이 정체되니 개인 투자자들까지 프라이빗 투자에 몰리고, 사모 운용사들은 유동성을 높인 상품들을 내놓으면서 서로 만나고 있다는 거죠. 은행 규제가 강화되면서 사모 운용사들이 은행의 대출 시장까지 잠식하는 디뱅킹 현상도 흥미로웠습니다.
미래에셋생명 조성식 대표님은 시대가 바뀌고 있다고 하셨어요. 30년간 이어진 저금리 시대가 끝나고 인플레이션 시대로 접어들었다는 건데, 미국 30년 국채 금리가 4.5%나 되는 걸 보면 실감이 나더라고요. 금이랑 비트코인 같은 자산으로 헷지하는 전략도 언급하셨습니다.
과학기술인공제회 박양래 CIO님 말씀도 재밌었는데요, 회원들한테 시중 은행보다 1.5%p나 높은 금리를 줘야 해서 채권은 거의 못 담고 PE, VC 같은 대체 투자를 70%나 하신답니다. 구조가 독특하더라고요.
사학연금 김진환 팀장님은 데이터센터, 반도체 팹 같은 신산업 인프라 투자 얘기를 하셨고, 특히 "단기 변동성에 흔들리지 말고 장기 확신을 가져라"는 말씀이 와닿았습니다.

컨퍼런스를 마무리하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국내 자본시장이 맞이한 새로운 흐름과 기회를 직접 체감할 수 있었고 업계의 깊은 통찰을 공유 받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올해는 KOSPI가 4,000선을 돌파하며 한국 자본시장에 새로운 에너지가 흐르고 있습니다.
시장뿐 아니라 사람의 흐름도 달라지고 있죠.
하반기 채용 시즌이 마무리 되어 가고 있는데요, 최근 5년 중 가장 많은 금융권 인재가 채용된 시기이기도 했습니다. 내년 취업시장은 올해보다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경기 회복이 아니라,
국내 금융산업이 한 단계 성숙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생각합니다.
커리어하이 역시 시장의 변화 속에서 성숙해지고, 성장 기회를 발견하는 팀으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만약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께서 넘치는 열정이 있음에도 나아갈 방향과 기회를 찾고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커리어하이의 문을 두드려 주세요.
언제라도 커리어하이는 열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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