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학교 금융권 진로취업 프로그램 1단계, '금융권 지도 그리기'를 마쳤습니다.
4일 만에 그려 보는 나의 금융권 취업 지도
2026년 5월 7일부터 21일까지, 서울시립대학교와 함께한 금융권 진로취업 프로그램 1단계 '금융권 지도 그리기'가 4일에 걸쳐 마무리되었습니다. 누적 310명이 사전설문에 응답했고, 강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72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수강생들이 강의 전후로 어떻게 달라졌는지, 사전-사후 응답 데이터를 정리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누가 들었는가
1일차 기준 전공계열 분포는 상경계열 48.4%, 사회과학계열 27.3%, 인문계열 10.2%, 공학계열 9.4%, 자연계열 2.3%였습니다. 상경계열이 절반에 약간 못 미치는 수치입니다. 나머지 절반은 사회과학, 인문, 공학, 자연계열 학생들이 채웠습니다.
금융권 취업이 상경계열만의 영역이 아니라는 점이 데이터로 확인되는 지점이었습니다.
학년별로는 3-4학년이 63.3%로 절반 이상이었고, 1-2학년이 21.1%, 수료생/졸업생/대학원생이 10.9%였습니다. 졸업 임박 학년이 핵심 수강층이지만, 미리 방향을 잡으려는 저학년과 이미 취업을 준비 중인 졸업생도 함께 들었습니다.
강의 후, 무엇이 바뀌었는가

이번 1단계의 목표는 학생들이 금융권의 구조를 이해하고, 본인의 위치와 방향을 스스로 정할 수 있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5점 척도 7개 지표를 사전-사후 동일하게 측정해서 변화를 추적했습니다.
7개 지표 모두 점수가 상승했고, 평균 상승률은 약 44%였습니다.
가장 큰 폭으로 오른 지표는 'BM(비즈니스 모델) 이해도'와 '정보 충분성'이었습니다. 두 지표 모두 사전 점수가 2.3점 안팎으로 5점 척도 기준 매우 낮은 수준이었습니다. 강의 후에는 3.7점대로 올라가면서 각각 68%, 66%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이 두 지표가 크게 오른 이유는 분명합니다.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 다수가 각 업권의 비즈니스 모델, 즉 어떻게 돈을 버는지에 대한 이해 없이 자소서와 면접을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어디서 정확한 정보를 얻어야 하는지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 그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었습니다.
일차별 만족도
각 일차는 다른 업권을 다뤘습니다. 1일차는 금융공기업, 2일차는 은행, 3일차는 증권과 자산운용, 4일차는 보험을 다뤘습니다. 일차별 만족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 1일차(5/7) · 금융공기업: 4.67점 (응답 105명)
- 2일차(5/12) · 은행: 4.75점 (응답 60명)
- 3일차(5/14) · 증권/자산운용: 4.75점 (응답 70명)
- 4일차(5/21) · 보험: 4.70점 (응답 36명)
4일 모두 4.7점 안팎을 유지했습니다. 회차가 거듭되면서 점수가 떨어지지 않았다는 점이 특히 의미 있는 결과입니다.
희망 직무, 어떻게 바뀌었나
수강생들이 사전과 사후에 적은 희망 직무를 직접 비교했습니다. 응답자 153명 중 약 61%가 강의 전후로 직무에 변화 또는 구체화가 있었습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24명은 처음으로 구체적인 희망 직무가 생겼고, 60명은 기존 희망 직무가 더 구체화되었습니다. 10명은 본인이 원하는 직무를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답했습니다. '없음'으로 답하던 학생들이 'PB', '리스크 관리', '신용보증', 'IB' 등 구체적인 직무명을 적기 시작했습니다.
다음 단계
1단계 '금융권 지도 그리기'는 방향을 잡는 단계였습니다. 이제 2단계 '페르소나 설정과 경험정리'로 이어집니다.
2단계는 1단계에서 확정한 업권과 직군을 기반으로, 그 직군이 원하는 사람의 모습을 설계하고 본인의 경험을 그에 맞게 재해석하는 과정입니다. 새로운 스펙을 쌓는 것이 아니라, 가지고 있는 경험을 직군에 맞춰 정리하는 데 초점을 둡니다.
각 단계는 독립적으로 참여 가능합니다. 1단계 미참여 학생도 2단계부터 합류할 수 있습니다. 하반기 공채 시즌까지 단계별로 이어집니다. 앞으로도 대학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강의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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